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 효과가 온라인까지 강타하고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경기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애플의 MLS 스트리밍 구독서비스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입단 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메시가 경기를 했던 7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MLS 시즌패스 역사상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100개국이 넘는 세계 여러 나라의 팬들이 메시의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이 영어 또는 스패니쉬어 중계를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시의 입단과 함께 MLS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치솟고 있다. 애플은 MLS 어플리케이션의 얼굴을 메시로 바꾸는 등 메시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메시가 뛰는 경기 뿐만 아니라 MLS 전체의 인기가 늘고 있다고 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