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FIFA 랭킹 17위)이 모로코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72위)와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박은선이 선발로 나선다. 182cm의 장신 공격수인 박은선은 지난 25일 콜롬비아와 1차전에선 후반 교체 투입됐다.
맏언니 김정미가 이번 대회 첫 골키퍼 장갑을 낀다. 3-4-3 포메이션에서 김혜리-임선주-홍혜지가 스리백으로 선 가운데 장슬기-지소연-이금민-추효주가 중원에서 공격작업을 전개하고, 조소현-박은선-손화연이 스리톱으로 나선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