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K POP 스타 블랙핑크 지수와 만났다.
홀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서울에서…’라는 글과 태극기를 올리며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전했다.
맨시티는 현재 쿠팡플레이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오는 27일 오픈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홀란은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서 득점왕에 올랐다. 괴물같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데뷔 시즌 정규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오른 특급 스트라이커다.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보유했던 42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골(34골)을 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공식전에서 총 52골을 터트렸다.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992년 출범한 프리미어리그서 7차례 우승한 강호다.
홀란은 맨시티에서도 핵심 선수다. 지난 시즌 트레블의 주역이다.
이런 홀란이 한국을 찾아 세계적인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지수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 홀란은 옅은 미소를 띄며 지수와 함께 맨시티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홀란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