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달구벌스포츠클럽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펜싱대회가 지난 22일 대구 고성동 체육복지센터 펜싱장에서 열렸다.
2023년 상반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남녀 초등학생이 학년별로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플뢰레 종목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자 초등부(5‧6학년) 1등은 김주빈(달성초 5학년), 여자 초등부(3‧4학년) 1등은 강한별(침산초 3학년), 남자 초등부(3‧4학년) 1등은 김형우(달산초 3학년), 2등은 박선우(수창초 3학년)가 우수한 경기력으로 입상했다.
김동진 지도강사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펜싱에 대해 알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게 되어, 참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펜싱종목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해 우수선수 양성은 물론, 펜싱, 탁구, 배드민턴, 야구, 바둑, 프리테니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