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은 14일 한국제품안전학회가 주최하는 “2023년 하계학술대회 및 제품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품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경영대상은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소비자 안전 증진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재단이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이유는, 국민들을 위한 스포츠 안전사고 예방 및 공제 서비스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스포츠안전 캠페인을 통한 범국민 안전의식 제고 ▲체육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직무교육 과정 운영 ▲상황별·대상별 스포츠안전매뉴얼 제작 및 배포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보상을 지원하는 스포츠공제서비스 운용 ▲체육행사 현장의 위험·위해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점검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국내 스포츠 현장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스포츠안전과 제품안전 분야 간 융·복합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스포츠안전재단 정창수 사무총장은 “재단의 스포츠안전 서비스들이 제품안전 분야에서 인정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스포츠 분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대한민국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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