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1,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얻고 있다.
황의조가 속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태포드쇼어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0-2로 졌다.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했지만 골맛은 보지 못했다.
리즌 후반 20분 패트릭 뱀포드가 골키퍼까지 제치는 여유 있는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았다. 리즈는 후반 35분 이안 포베다가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완성했다.
황의조는 15일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한 노팅엄 포레스트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황의조는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으로 구단의 신뢰를 얻고 있다. 황의조는 31일 아인트호벤 원정경기서 다시 한 번 골을 노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