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재에서 첫 선발출격에 나선다.
토트넘은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 프로팀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23일 태국 방콕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고 싱가포르로 이동했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선발명단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테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세르히오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함께 베스트 11로 출격한다.
브랜던 오스틴, 에메르송 로얄,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올리버 스킵, 지오반니 로 셀소, 에밀 호이비에르, 하비 화이트, 이반 페리시치, 알피 디바인, 마누 솔로몬, 히샬리송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손흥민은 18일 호주 퍼스에서 치른 웨스트햄전에서 컨디션 문제로 출전하지 않았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부임한 뒤 손흥민이 출전하는 첫 경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