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가 내한경기를 위해 한국에 입성했다.
ATM 선수단은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TM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친선전을 펼친다. 이후 ATM은 30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2차전을 치른다.
ATM 선수단은 밝은 표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강인이 ATM 이적설이 있긴 했지만 현재 ATM에서 뛰는 한국선수는 없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명문클럽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았다.
앙투안 그리즈만 등 스타선수들은 한국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다하는 모습이었다.
ATM SNS는 “쿠팡플레이 여름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게 돼 기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수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선수들 모두 밝은 표정을 지었다.
ATM에 맞서는 팀 K리그는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다. 세징야, 이승우, 나상호, 주민규, 백승호, 배준호, 안톤, 설영우, 정태욱, 김영권, 이창근이 베스트11로 뽑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