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황선홍호'가 소집을 마쳤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나설 '황선홍호' 대한민국 24세 이하(U-24)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을 완료했다.
황선홍호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에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그 덕분에 출전 선수 나이 제한도 24세 이하(1999년생)로 조정됐다. 최종 엔트리 역시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지만, 과거 음주운전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이상민과 최근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 아직 소속팀의 아시안게임 출전 허가가 떨어지지 않은 이강인은 소집되지 않았다.
여기에 독일 SG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박규현과 KAA 헨트의 홍현석, VfB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 '쿠팡 플레이 시리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에 선발된 백승호(전북), 설영우(울산), 황재원(대구) 등 7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14명의 선수가 파주 NFC 소집을 완료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최종 명단
FW : 박재용(안양) 안재준(부천)
MF : 정호연(광주) 홍현석(헨트)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고영준(포항) 이강인(PSG) 엄원상(울산) 조영욱(김천)
DF : 설영우(울산)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이재익(이랜드) 이한범(서울)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 최준(부산)
GK : 이광연(강원)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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