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를 모았던 일본 컬링여자대표팀 스팁 후지사와 사쓰키의 충격적인 변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컬링 여자대표팀의 스킵 후지사와 사쓰키(32)가 다방면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5월의 격변에 동료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후지사와는 지난 22일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열린 바디 메이크업 콘테스트 'MOLA CUP' 비키니 클래스에 처음 출전, 비키니 클래스 3위, 오픈 클래스 2위에 올라 입상에 성공했다.
실제 화려한 비키니를 입은 후지사와는 검게 그을린 근육 몸매를 선보였다. 동시에 얼굴살이 빠져 종전 귀여운 이미지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후지사와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약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근육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소셜 미디어에서 후지사와 관련 단어가 많이 검색되는 등 일반인들도 주목하고 있다면서 "컬링에는 근육 트레이닝에 대한 이미지가 없지만 역시 톱 운동 선수", "목표를 바꿔도 톱은 톱이네", "근육을 예쁘게 보이기 위해 감량했겠지만 안면 지방도 빠졌다" 등 의견을 소개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