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첫 국산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 ‘포니와 함께한 시간’의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대히 치렀다.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겐 아이오닉 5가 선물로 주어졌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에는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3,600여 건의 응모작과 사연이 몰려들었다. 현대자동차는 7월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7월 22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대상은 심포니 씨에게 돌아갔으며, 포니 차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으로 평생을 포니와 함께 살아온 사연과 사진을 공모해 최고점을 받았다.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 등 총 7명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아이오닉 5가 증정됐으며, 우수상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 장려상에게는 포니 굿즈 세트 등이 제공됐다.
또한 시상식에는 밴드 ‘잔나비’의 특별공연이 있었는데, 최근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헤리티지 프로젝트 신곡 ‘pony’ 등을 불렀다.
응모된 사진 중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포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동차를 넘어 옛 시절을 추억을 대표하는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포니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끼고 헤리티지와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은 6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