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적설' 생 막시맹 대체자는 '여우군단 윙어' 하비 반스...뉴캐슬과 5년 계약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7.24 05: 36

하비 반스(26)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윙어 하비 반스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식적으로는 비공개다.
지난 2007년 레스터 유소년팀에 입단한 반스는 세 차례 임대를 제외하고 2023년까지 줄곧 레스터에서만 활약, 레스터에서만 공식전 187경기에 출전했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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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스터는 2022-2023시즌 부진을 거듭한 끝에 리그를 18위로 마쳤고 결국 EFL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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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우디 자본을 등에 없은 뉴캐슬은 시즌 초반부터 계속된 상승세를 유지하며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근 뉴캐슬 소속 윙어 알랑 생 막시맹이 사우디 프로 리그 알 아흘리와 연결되는 가운데 뉴캐슬은 대체자를 물색했다. 그리고 빠른 속도와 정교한 킥을 무기로 하는 반스를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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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하비는 내가 오랫동안 지켜봐온 흥겨운 재능을 가진 선수다. 그를 우리 팀에 영입하게 돼 기쁘다. 반스는 강하고 빠르고 기술적으로 훌륭하다. 득점을 만드는 상황에서 안목을 보여준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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