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김민재(27)와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자말 무시알라(20, 이상 뮌헨)가 2022-2023시즌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말 무시알라는 2022-2023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올해의 선수"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첼시 유소년팀을 떠나 뮌헨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이후 2019-20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무시알라는 2022-2023시즌까지 공식전 125경기에 출전, 31골 2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만 33경기에 출전, 12골 10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을 제외하더라도 무시알라는 2022-2023시즌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바로 그가 뮌헨의 11회 연속 리그 우승을 만들었기 때문.
구단은 "무시알라는 쾰른전 우승에 필요한 득점을 만들었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했다. 무시알라는 4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2위는 28.3%를 기록한 마테이스 더 리흐트, 3위에는 8.2%로 토마스 뮐러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무시알라는 즐길 시간이 많지 않다. 2023-2024시즌의 뜨거운 경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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