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1, 노팅엄 포레스트)가 3경기 연속 모습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간) 레반테 UD(스페인)의 훈련장인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데 부뇰에서 가진 레반테와 원정경기에 후반 시작부터 출장,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시작부터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황의조는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 나서면서 노팅엄의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FC서울을 떠난 후 지난 15일 가진 첫 경기였던 노츠카운티와 경기에서 황의조는 0-0으로 맞선 후반에 나와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8일 발렌시아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 없이 침묵했고 팀도 0-1 패했다.
이날 노팅엄은 전반 30초만에 라이언 예이츠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0분 다닐루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노팅엄은 전반 26분 알레얀드로 칸테로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프리시즌 2승 1패를 기록한 노팅엄은 오는 28일 리즈 유나이드와 4번째 친선전을 갖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