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전에서 선발로 출격한다.
PSG는 2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캠퍼스 PSG에서 르아브르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르아브르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2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1으로 올라온 승격팀이다.
이강인과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첫 경기로 많은 관심이 쏠린다. 엔리케 감독 밑에서 달라진 PSG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SG는 과감하게 이강인을 선발로 출격시킨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알렉상드르 르텔리에, 아슈라프 하키미, 다닐루 페레이라, 뤼카 에르난데스, 라뱅 쿠르자와, 마누엘 우가르테, 피바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마엘 가르비가 베스트 11로 나선다.
킬리암 음바페를 비롯해 케일러 나바스, 마르퀴뇨스, 마르코 베라티, 비티냐, 헤나투 산체스, 체르 은두르, 율리안 드락슬러, 밀란 슈크리니아르, 위고 에키티케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네이마르는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