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2, PSG)의 PSG 데뷔전을 보면 선물이 쏟아진다.
PSG는 22일 0시(한국시간) 파리 PSG 캠퍼스에서 르 아브르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르 아브르는 지난 시즌 리그2 우승팀 자격으로 리그앙에 승격된 팀이다.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이 PSG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일 PSG에 공식 입단한 이강인은 순조롭게 새 팀에 적응하고 있다. 이강인은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 동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입단으로 한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TV PSG 공식채널은 22일 PSG 프리미엄TV를 통해 이강인이 뛰게 될 프리시즌 첫 경기를 생중계한다.
후원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중계방송은 네이버TV에서 천원 이상 후원한 팬들은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스타TV의 이주헌, 김수빈이 해설자로 나선다.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이강인의 사인유니폼이 주어진다. 또한 PSG의 한국투어 경기장 입장권이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PSG는 오는 8월 3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맞붙을 예정이다.
후원을 통한 수익은 축구선수를 꿈꾸며 어렵게 축구를 하고 있는 유소년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 기금과 올 여름 장마철로 심한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한 재해구호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 의미가 더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