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감독은 메달보다는 기록을 목표라고 밝혔다.
황선우(20·강원도청)를 비롯한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은 20일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격전지인 후쿠오카로 떠났다.
이번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이 중 경영은 23일부터 일정을 소화한다.
출발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이정훈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목표가 동일하게 하나로 잡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가장 큰 목표다. 선수들 대부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를 거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연습과 훈련을 해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정훈 감독은 "훈련을 충실히 원하는대로 계획하게 잘 진행했다. 계역 800m와 황선우, 김서영 선수까지 저희 선수들 모두 생각하는대로 와 있다. 좋은 성적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맞춰 컨디션 조절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메이저 대회다 보니 안 맞출 수는 없다. 어제까지 훈련이 정말 잘 됐다. 큰 기대 하고 있다"라며 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선우,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김우민(22·강원도청), 양재훈(25·강원도청)으로 구성된 계영 대표팀을 향한 기대가 크다. 메달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이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하면 너무 자신 있어서 문제다. 같이 훈련하면서 계영 팀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호주, 저희의 싸움이 될 것 같다. 저희는 중국을 잡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정훈 감독은 메달 목표를 묻자 "지난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자유형 200m 황선우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메달뿐 아니라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목표 기록이 있다. 맞춰 훈련 중이다. 43초대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좋은 결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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