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정지석이 이번 수해 피해 지역 이웃돕기를 위해 국내 유일한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정지석은 수해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될 방법을 찾던 중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정지석은 구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대표팀 귀국 후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