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에 공격과 방어의 균형을 갖춘 만능 클래스가 등장한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11번째 신규 클래스 '성기사'가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19일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신규 클래스 ‘성기사’를 업데이트 했다.
성기사는 리니지에 등장하는 11번째 클래스다. 성기사는 양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신성력을 활용해 언데드와 데몬 사냥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화 시스템 ‘신성 방패’를 통한 보호막으로 생존력을 높여, 공격과 방어 능력의 균형이 뛰어나다.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군중제어 기술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9월 20일까지 ‘실시간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계정당 1회를 무료로 지원하며, 기간 내 최대 2회까지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게임 내 전용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통해 클래스, 장비, 스킬, 액세서리 등 교체가 가능하다.
리니지에 신규 서버 ‘데몬’이 추가된다. 데몬 서버는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아인하사드 축복, 유물, 잠재력 시스템 등 일부 콘텐츠를 제외한 특화 서버다. 이용자는 데몬 서버 전용 사전예약 보상과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데몬 서버는 1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리니지는 가이드 시스템 ‘핸드북’을 업데이트했다. 핸드북은 리니지의 콘텐츠와 이벤트 정보를 게임 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핸드북을 활용해 콘텐츠 주요 일정 및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캐릭터 성장과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엔씨(NC)는 7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장의 구원자: 성기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기존 서버와 데몬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데몬 서버 이용자에게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