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매송초등학교(이하 매송초)와 함께 지난 17일 오전 찾아가는 축구교실 '까치 함께(같이 함께)' 프로그램 다섯 번째 시간을 가졌다.
까치 함께'는 성남 구단 선수들이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성남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개교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 이후 4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홈경기를 찾으며 지역밀착 활동의 선순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안진범과 양시후가 매송초 학생들과 함께 까치 함께 다섯 번째 시간을 가졌다. 100여 명의 학생과 축구 레크레이션과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장마로 실내에서 진행됐으나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고 하나 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안진범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에서 만나자는 친구들의 인사가 정말 뿌듯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이 축구를 배우며 더 건강한 생활도 하고 성남FC도 많이 응원해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5월 말부터 시작한 지역밀착 활동 '까치 함께'로 5개교 학생들을 만났고 하반기 목표인 10개교 방문의 50%를 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 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구단은 참여 학급의 에스코트 키즈와 같은 홈경기와 연계프로그램 마련 등으로 경기장 방문까지 이어지도록 힘을 쏟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