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 결의를 다지는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임원 및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참가 종목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의 개식사, 대한체육회장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선수단 소개(영상),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결단식 종료 후에는 도핑방지, 안전(규정), 인권, 생활안내 등에 대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 2021년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세로 인해 2년 연기되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열흘간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다. 110여 개국 10,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15종목 18세부종목에서 26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7월 24일(월) 양궁과 수영(수구) 종목 선수단의 출국을 시작으로 7월 26일(수) 18개 세부종목 344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선수 250명, 임원 94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