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의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은 자전거 동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행사장을 방문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8월 15일(광복절)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동호인 트랙대회,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플리마켓을 포함해 인도어 사이클링 참여 이벤트, 경륜 스타급선수 시범경주․팬사인회, 자전거 무상수리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동호인 트랙대회’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경륜경주(순위로 승부를 가리는 경주방식)와 제외경주(매 바퀴 후미선수 제외방식)가 진행되며, 비경쟁 1LAP(피스타 1주회 기록 측정) 주행도 함께 펼쳐져 자신의 주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인원은 260여명, 참가비는 1만원이다.
또한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는 200명이 광명스피돔을 출발해 자전거도로를 따라 10km를 왕복하는 코스로 운영되고, ‘밸런스바이크 챌린지’는 미취학 아동 120명이 참여해 푸짐한 경품을 걸고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순위경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5,000원과 1만원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국내 자전거 문화 활성화, 건전 레저문화 정착 등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