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사우디 아라비아 팀 알 나스르를 상대한다.
SBS스포츠는 오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PSG의 프리 시즌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다년간 리그1 중계 경험을 쌓은 이재형 아나운서와 이황재 해설위원이 맡고,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 ‘파리 습제르망’에선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장 주변의 다양한 비하인드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시즌 개막에 앞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첫 자리이다.
특히 신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시즌 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보는 프리 시즌에서 이강인을 선발 출전시킬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SG는 일본에서 총 3 경기를 치른다. 우선 오는 25일 오사카에서 호날두가 소속돼 있는 사우디 프로 리그 알 나스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8일 J리그 명문 세레소 오사카, 8월 1일 도쿄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인터 밀란을 차례로 상대한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와 경기는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고 뛰는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커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이번 친선경기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인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을 만나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도 흥미롭다.
한편 27일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인터 밀란과 알 나스르의 클럽 친선 경기가 녹화 중계 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