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나이 어린 센터백을 품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에드몬드 탑소바(24, 레버쿠젠)보다 미키 반 드 벤(22, 볼프스부르크)으로 수비 수혈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로 수비진을 꾸리기엔 역부족이라고 생각, 유망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탑소바와 반 드 벤 모두 토트넘과 연결됐지만 ‘더 부트 룸’은 반 드 벤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점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반 드 벤은 193cm의 장신수비수다. 그는 2021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서 33경기를 소화,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큰 키에도 그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더 부트 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반 드 벤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볼프스부르크 측과 만나 협상을 가졌다. 조만간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 만큼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토트넘과 선수 간 개인조건 합의점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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