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권승희(중원대학교), 오지현(중원대학교), 설윤아(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가 각 체급 1위에 입상하였다.
15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 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급(60kg 이하) 경기에서 권승희(중원대)는 같은 학교인 박지수(중원대)를 상대로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2-1 승을하며 매화급 1위를 차지하였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오지현(중원대)이 최지우(용인대)를 상대로 밭다리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국화급 1위에 올랐다.
이어진,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설윤아(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가 김정윤(중원대)을 잡채기와 밭다리로 쓰러트리고 최종 스코어 2-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