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2023 일본여자농구(WJBL) 서머캠프 첫날 나란히 패배를 맛봤다.
KB는 15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 다카사키 아레나 B코트에서 열린 서머캠프 첫 경기서 야마나시 퀸비즈(일본)에 56-70으로 패했다.
KB는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8점-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박지수가 15점-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했다.
KB는 16일 지난 시즌 리그 4위(20승 6패) ENEOS 선플라워즈와 맞붙는다.
신한은행은 히메지 이글렛(일본)에 68-77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27점-7리바운드, 김진영이 15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날 실책을 28개 기록했다. 상대팀은 실책이 16개였다.
신한은행은 16일 도쿄 하네다 비키즈와 맞붙는다. 하네다는 지난 시즌 W리그 11위(7승 19패)를 기록한 팀이다. 첫날 상대인 히메지 이글렛은 지난 시즌 13위(4승 22패)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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