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의 새 패션 아이콘 등극한 홀란 "토르 장발 + 오리 입술, 미쳤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7.14 08: 40

"그래도 본업인 축구가 우선".
글로벌 '하이 노비어티'는 14일(한국시간) "엘링 홀란은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하다. 그는 축구계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종횡무진 맹활약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적응 시간도 없이 시즌 초반부터 리그를 폭격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입증했다.
입단 첫 시즌에 PL 역사상 한 시즌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 홀란은 3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홀란을 통해 전력 보강에 마침표를 찍은 홀란은 리그와 UCL, FA컵 까지 차지하면서 트레블 위엄을 달성했다.
자연스럽게 홀란은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여기에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높은 순위에 위치하면서 차세대 축구계 아이콘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홀란이 축구 이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있다. 바로 패션. 실제로 홀란의 인스타그램은 화려한 패션으로도 유명하다.
하이 노비어티는 "홀란의 패션 감각은 축구 실력만큼 인상적이다. 그의 인스타그램만 봐도 평소 패션에 대해서 알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 매체는 "홀란은 돌체앤가바나를 비롯해 여러 패션쇼에서도 주목 받는 게스트였다. 특히 최근 알타 모다 쇼에 참석한 홀란은 토르와 같은 금발 장발과 벌에 쏘인듯한 오리 입술, 감각적인 선글라스와 블레이저로 큰 화제를 모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홀란의 모습은 확실히 세간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단 조만간 홀란은 본업인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 2023-2024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아서 홀란은 다시 화려한 사복 대신 하늘색의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팀의 패권 경쟁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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