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키단이 대학실업연맹 대회에서 우승했다.
KT 하키단은 13일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학실업연맹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중국 요녕성을 5-1로 꺾고 승리했다.
임계숙 감독은 “우리 KT 하키단 선수 모두가 하나되어 6월 종별대회에 이어 대학실업연맹까지 두 대회 연속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폭우 속에서도 kt sports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단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23년을 잘 마무리 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주장 김유진은 “올해 두번째 우승이었는데 비도 많이오고 힘든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서로 단합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거 같다.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우승을 반겼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민주는 “이번 대학실업연맹은 비도 많이오고 너무 힘든 경기였는데 팀원 모두가 원팀 정신으로 다 같이 열심히 뛰었다. 내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너무 값진 상 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