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와 HD현대일렉트릭이 2023시즌 브랜드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산과 HD현대일렉트릭은 어제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2023시즌 첫 브랜드 데이로 지정, 여러 행사를 진행하며 상호 홍보와 관람객 만족을 동시에 잡았다.
올해 3월 사명을 변경한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브랜드 데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 바뀐 사명과 친환경 전력기기 브랜드 ‘그린트릭(GREENTRIC)’을 널리 알리는 데에 목표를 뒀다.
먼저, 울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통천과 센터서클 현수막을 경기장에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HD현대일렉트릭과 브랜드 데이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하프타임에는 HD현대일렉트릭 퀴즈 타임을 진행, 팬들이 홍보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즐거운 이벤트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시축을 맡은 HD현대일렉트릭의 조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300여명이 경기장 관중석에서 단체 관람, 응원을 펼치며 울산 팬들과의 교류도 진행했다. 경기장에서는 울산 선수들이 HD현대일렉트릭 브랜드 데이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HD현대일렉트릭의 임직원들은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나아가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9일까지 소셜 미디어에 브랜드 데이 현장 사진과 울산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울산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화를 증정한다.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은 “울산 팬들과 HD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이 함께 호흡하며 열띤 응원을 펼쳐 색다르고 기쁘다. 이번 브랜드 데이가 고객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브랜드 데이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과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9월 3일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도 2차 브랜드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울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