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3년 7월호가 발간됐다.
‘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로, 지난해 9월 창간되어 많은 K리그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매월 발간되고 있다. ‘월간 TSG’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월간TSG’ 7월호에서는 지난 6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
베스트 팀은 6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린 광주FC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광주가 보여주는 특유의 후방 빌드업 방식과, 자유로워 보이지만 유기적인 공격 전개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베스트 플레이어는 ‘K리그 대표 크랙’ 울산현대의 바코를 소개했다. 바코는 올 시즌 한층 더 발전된 기량으로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으며, 6월에 열린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바코는 6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선정되어 TSG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기도 했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 6월 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8라운드 서울이랜드와 FC안양의 경기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이 2-1 역전승을 거뒀는데, 안양이 변형 4백 전술로 어떻게 서울이랜드의 수비 조직력을 뚫어냈는지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 밖에도 ‘월간 TSG’ 7월호에서는 K리그1 전반기의 3가지 화두를 소개하는 ‘TSG 기술위원 칼럼’과, 김두현 감독대행 기간의 전북현대를 분석한 ‘TSG 토픽’ 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다양하게 수록했다.
‘월간 TSG’ 7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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