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 6번째 영입 선수를 공식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셰르 은두르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만 18세의 젊은 미드필더 은두르는 클럽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등 번호는 27번을 사용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은두르는 190cm의 장신 미드필더로 주로 SL 벤피카 B팀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B팀에서 리그 30경기에 출전한 그는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에 이어 6번째 영입에 성공했다.
특히 은두르는 1군 팀에서 뛸 경우 이강인과 중원에서 합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은두르는 "정말 감동적이다. 많은 감정이 느껴지지만, 행복이 가장 크다.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며 이들과 일원이 된다는 것은 영광이기 때문"이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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