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와 재계약 성공' 이재성, 19일 독일로 출국... 새 시즌 준비 돌입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7.12 18: 09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0)이 7월 중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최근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재성은 오는 19일 오전 9시 40분 인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독일로 출국한다. 떠나기 약 2시간 전 그는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마인츠는 지난달 27일 “이재성과 2026년까지 함께한다. 기존 계약에서 2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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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지난 시즌 활약을 인정받으며 2년 더 마인츠 유니폼을 입는다. 
2021년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을 떠나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이재성은 지난 시즌 날아올랐다. 7골 4도움을 작성,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5인에 들었다.
재계약에 성공한 이재성은 “마인츠의 제의를 듣고 매우 기뻤다"며 "마인츠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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