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과 커피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8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충북청주FC는 야외 광장에서 ‘쿼드커피와 함께 하는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사인회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정진욱과 이종훈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선 비지니스 파트너 협약식도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열린 협약식에는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와 쿼드코리아 이현재 대표가 참석했다. 쿼드커피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카페 부자재 유통업을 시작으로 약 18년간 커피사업분야의 모든 업무에 걸쳐 점진적으로 성장해왔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쿼드커피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 선수들도 쿼드커피를 자주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다. 앞으로 많은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쿼드코리아 이현재 대표는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쿼드커피도 충북청주FC와 함께 협업하며 양측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15일 천안전, 18일 부천전 이후 23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를 펼친다. 티켓 예매는 경기 일주일 전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북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