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8연승을 질주하면서 1라운드 전승을 앞두고 있는 젠지가 1라운드 최대 난관을 맞이했다. 팀의 플레이메이커인 ‘피넛’ 한왕호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피넛’ 한왕호는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지는 리브 샌박과 1라운드 경기를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다가오는 8일 T1과 2라운드 경기 역시 온라인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피넛’ 한왕호 외에 다른 인원은 전원 음성을 판정받아 정상적으로 현장에서 경기에 참여한다.
젠지는 ‘피넛’ 한왕호가 온라인으로 경기에 나서지만, 베스트5인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내세웠다.
리브 샌박은 ‘테디’ 박진성을 필두로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카엘’ 김진홍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