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가 벤피카로 복귀했다.
벤피카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디 마리아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없다. 디 마리아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모두 마친 FA(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벤피카에 합류했다.
디 마리아는 2007년 벤피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벤피카 시절 아르헨티나 A대표로 발탁되고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두각을 나타낸 디마리아는 2010년 레알마드리드로 향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디 마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던 10번째 UCL 우승이었다.
또 디 마리아는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서 조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벤피카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UCL서도 8강에 오르며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벤피카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