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K리그2 2라운드 로빈 휴식기를 맞아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부천FC1995는 7월 5일(수)부터 7월 9일(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하반기 리그 일정 대비 맹훈련에 나선다.
부천은 무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창을 하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 강원도 평창군은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기후적 특성과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천연 잔디 구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하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부천은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하반기 반등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휴식기를 보낸 이후 3연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올 시즌 판도가 어느 정도 정해질 것 같다. 3경기를 위해서 휴식기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