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김민재 이번주 메디컬테스트 받는다…뮌헨행 발표 카운트다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7.04 07: 15

김민재(27, 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가 이번 주 바이에른 뮌헨과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수요일로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이수중인 김민재는 6일 퇴소 예정이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김민재가 퇴소 후 곧바로 독일로 날아가도 6일에 뮌헨행 공식발표가 나오기는 무리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는 김민재의 뮌헨행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적당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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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와 뮌헨은 이미 김민재 영입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한 상태다. 김민재는 5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뮌헨행이 불발될 가능성은 매우 적은 상황이다. 김민재가 형식적인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다면 그의 뮌헨행에 걸림돌은 없다.
로마노 기자는 “뮌헨이 이번 주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이 이번 주 안에 확실하게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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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한국선수 최초로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는 수비수가 된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중국, 터키, 이탈리아 등 가는 곳마다 성공시대를 열었던 김민재가 독일에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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