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31, 토트넘)을 도울 공격수를 영입했다.
BBC등 영국 언론은 3일 “토트넘이 풀럼에서 뛰던 윙어 마노르 솔로몬(24) 영입에 합의했다. 이스라엘 출신의 솔로몬은 지난 시즌 24경기서 5골을 넣은 윙어다. 토트넘은 그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보도했다.
FIFA는 지난 5월 전쟁여파에 따라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프로팀 소속선수의 계약을 해지시켰다. 이에 따라 당시 우크라이나 프로팀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이었던 솔로몬의 계약은 정지됐다. 자유계약 신분을 얻은 솔로몬은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이적을 성사시켰다. 이후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매디슨에 이어 솔로몬이 4호 영입이 됐다.
솔로몬 영입에 따라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일본선수 미토마 가오루의 토트넘 영입설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