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지 스쿼시 동호인 다수 참가
- 지난해 대비 참가자 3배 이상 증가
우수한 시설과 운영으로 참가자 만족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지난 2일, 대구스쿼시장에서 ‘제16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이하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 △그린혼부 △미니엄부 △베테랑부 △마스터부 부문에 전국 각지의 동호인이 참가했고 관중, 관계자 등 200여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약 3배 이상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 신청하며 기존 대회 정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연맹은 코로나 방역조치 해제와 더불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스쿼시가 트렌디한 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향으로 평가했다.
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진행됐고 △여자 그린혼부 손민지(경북스쿼시연맹) △남자 그린혼부 이호성(경남스쿼시연맹) △여자 미니엄부 양혜란(이룸피트니스&스쿼시) △남자 미니엄부 최민규(진접스쿼시클럽) △여자 베테랑부 조인선(락스타) △남자 베테랑부 김재훈(닉스쿼시클럽) △여자 마스터부 강가희(대구스쿼시장) △남자 마스터부 정지웅(부산스쿼시연맹)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대구스쿼시연맹 최명수 전무이사는 “무더운 대구 날씨보다 경기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며 “스쿼시 생활체육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대한스쿼시연맹 주최 대회를 유치하여 스쿼시 저변 확대와 더불어 대구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쿼시 동호인의 축제가 되었던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체육회 △영산스포츠 △히트코리아에서 후원했으며, 경기 영상은 대한스쿼시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