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붙은 고성능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출시...플래그십+퍼포먼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7.03 08: 18

 아우디 코리아가 ‘S’ 붙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를 출시했다. 6일부터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데 가격은 무려  2억 1,63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이 차는 아우디의 플래그십을 뜻하는 ‘8’의 롱바디에 ‘S’까지 붙었다. 플래그십이면서도 퍼포먼스까지 신경을 썼다는 의미를 이름에 담고 있다.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했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가 출시한 이번 차는 ‘더 뉴 아우디 S8 L TFSI(The new Audi S8 L TFSI)’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역시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이 무시무시하다.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l이다. (도심연비: 6.4km/l, 고속도로 연비 9.8km/l)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책임진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전면과 후면에 S8 뱃지를 달았고,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는 블랙 패키지가 들어갔다.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카본 전동 사이드 미러가 세련되고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널찍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10-Y 스포크 에보 스타일 휠은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카본 기어봉,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투입돼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은 다이아몬드 스티칭 발코나 스포츠 컴포트 시트는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돼 있다.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매트릭스 LED 독서등, 세레모니 기능 등은 세련미를 풍긴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성을 보여준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의 ‘OLED 테일 라이트’는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히는 동시에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향상된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돼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끄고 켤 수 있는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보다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S8 TFSI’에는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은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한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들어간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운전자 친화적으로 레이아웃 돼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1,920와트 23채널, 2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도 갖췄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원격 제어,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