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57) 토트넘 신임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난 우승을 좋아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며 난 어느 팀에서든지 그걸 이뤄왔다"라며 우승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96년 사우스 멜버른 FC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휘봉을 잡았던 팀마다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에는 낯선 J리그 무대에서도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이끌고 우승했으며 가장 최근 셀틱에서도 2022-2023시즌 트레블에 성공, 2시즌 동안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스테코글루는 "축구는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과 팬들의 유대도 나에겐 정말 중요하다. 사람들은 흥미로운 축구를 이야기하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방식도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 난 이게 성공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팀이 골을 넣는 것, 신나는 경기를 하는 것, 실점하지 않는 것,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고 싶어한다. 이게 바로 내가 그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내 목표는 우리가 승리하고 궁극적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팀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도전이 정말 기대된다. 거대한 클럽이며 흥미로운 리그다. 여기서 일을 하게 된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난 여기서 벌어질 모든 일을 기대하고 있다. 이 팀 감독은 큰 책임을 가진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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