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진정원 단장이 창원시 문화상 체육부문을 수상했다.
진정원 단장은 1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0회 창원시 문화상 체육부문 표창을 수여 받았다.
창원시 문화상은 경남 창원시에서 창원의 문화발전과 창달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통합 전 3개 시에서 각각 제정되고 운영되어 왔으며, 통합 이후 가장 오래된 마산시 문화상의 역사를 이어받아 제40회를 맞이하고 있다.
진정원 단장은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유치추진위원회 위원과 MBC문화방송 일요볼링 해설위원을 거쳤다. 또 창원시체육회 사무국장를 역임하며 지역 스포츠발전을 선도했다. 현재 경남FC 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5월 경남FC 단장직을 맡아 사무국과 선수단의 가교역할을 하며, 구단 홍보마케팅 및 선수단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활성화과 긍정적 조직 구축을 위해 힘썼다.
진정원 단장은 "뜻깊은 창원시 문화상 체육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체육인으로서 다양한 체육행정을 경험을 활용해 경남FC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FC가 도민에게 더 많이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