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다큐멘터리 'The Chapter Of Seongnam'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성남FC의 다큐멘터리 'The Chapter Of Seongnam' 두 번째 에피소드가 30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구단은 매 시즌 종료 후 선보인 장편 다큐멘터리 구조를 탈피하고 올 시즌부터 에피소드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다큐멘터리는 총 5편으로 구성됐다.
'리빌딩'을 주제로 이기형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간 첫 장에 이어 두 번째 장은 선수단에 초점을 맞췄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베테랑(Veteran)'이라는 주제로, 구단의 전반기 모습을 성남의 고참 권순형, 심동운, 이종호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부터 이종호와 크리스의 득점 행진, 심동운의 부상과 잇따른 연패에 대한 베테랑 선수들의 진솔한 속마음까지 전반기 희로애락을 모두 담았다.
본편은 30일 오후 8시 성남FC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추후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확장편도 준비됐다. 지난 5월 20일 안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 된 주장 심동운의 재활 과정과 김지수의 마지막 인사를 담았다. 확장판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채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고 7월 2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본 다큐멘터리는 성남을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성남 구성원 그리고 팬들의 노력과 과정을 한데 담은 참여형 에피소드 다큐멘터리다. 본 다큐멘터리 후속편들은 매 분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