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2023년 K리그 퀸컵 출전에 따른 여성 축구 활성화와 지역 사회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 선수를 모집한다.
수원FC는 30일 "2023년 K리그 퀸컵 출전에 따른 여성 축구 활성화와 지역 사회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 선수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수원FC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은 수원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축구를 좋아하는 여성 모두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FC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따른 선수 선발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차 영상 선발, 2차 공개테스트 및 면접으로 최종 12명 이내의 선수들을 선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여성 팀을 꾸리게 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유니폼 및 훈련복을 비롯한 훈련 장비와 함께 각종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프로필 촬영과 홈경기 출정식 진행 등 수원FC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활동을 진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원FC와 수원FC 위민 소속 선수 및 지도자가 진행하는 훈련과 클리닉을 받게 된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이번 모집에 대해 "최근 축구에 대한 여성분들의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다수의 여성 팬분들이 경기장을 방문해주신다. 이에 수원FC도 지역 내 여성 축구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모집으로 구성된 팀은 10월 중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퀸컵을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선수 모집을 비롯한 전체 활동 과정은 수원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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