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홈경기를 개최한다.
부천FC1995는 7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R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 성남과의 원정에서 부천은 ‘성골 유스’ 김규민의 결승골로 2,269일 만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승리를 기록해 홈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부천은 이번 홈경기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민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전 관중 대상 입장 티켓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부천의 메인 스폰서 '바스템'이 제공하는 ▲바스템 필터 샤워기 세트 ▲아이폰 14 ▲삼성 그랑데 건조기 ▲LG 제습기 ▲플레이스테이션5 등 약 70개의 풍성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부천은 시 승격 50주년의 의미를 더할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 50명 단체 방문 시 해당 단체에 커피차를 지원하는 '모여라 50명' 이벤트와 함께 온 관람객 나이 합산이 만 50세인 그룹과 이름에 '부', '천', '시', '승', '격'이 들어간 관람객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한편 이날 특별 시축자로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을 비롯해 부천시와 50년을 함께한 1973년 7월 1일 부천 태생 부천 시민이 대표 시축자로 나서 부천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