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의 시간’ 전시에 전직 임원 초청한 현대차...헤리티지는 곧 사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6.28 10: 35

 현대자동차가 ‘포니의 시간’에 전직 임원들을 초청해 최근 완벽한 모습으로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소개했다. 현대차의 헤리티지는 곧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고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에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 10여명을 초청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전직 임원을 직접 맞았다.
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인 ‘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이벤트다. 

왼쪽부터 장석산 자우회 운영위원, 김진권 자영회장(*자영회는 국내사업 전직임원 모임), 박근수 자우회 운영위원, 김억조 자우회장, 현면주 자우회 사무총장, 노재만 자우회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유병완 자우회 사무부총장, 안희봉 자우회 운영위원, 박흥국 자우회 운영위원, 김형정 자우회 회원.

이날 전직 임원들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비롯해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 그리고 포니 1세대 등 다양한 포니 차량들을 둘러보며 과거에서부터 계승되고 있는 현대차의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포니의 시간’ 전시는 6월 9일 시작해 8월 6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포니를 매개로 고객들에게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 전사적으로도 헤리티지와 비전을 공유 중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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