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아헨킴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구단 측은 25일 "AI페퍼스의 아헨킴 감독이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그동안 심사숙고 끝에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23일자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휘봉을 내려놓은 아헨킴 감독은 구단을 통해 "믿고 응원해 주신 팬들과 구단 및 선수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AI페퍼스는 신임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이경수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 나갈 것"이며 "현재 적합한 후보군을 국내외에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신임 감독을 선정해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