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홈 매진 관중 앞에서 롯데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1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투수 플럿코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기록했다. NC 페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돼 오지환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호영은 시즌 첫 타석 초구를 때려 선제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9회 LG 최동환이 롯데 박승욱에 사구를 허용하며 미안함을 표시하고 있다. 2023.06.24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