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 지상욱(20)를 임대영입했다.
184cm 74kg의 지상욱은 용인대를 거쳐 2023시즌 제주에 입단하여 9경기를 출전했다. 지상욱은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전남은 지상욱에 대해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팀 골문을 위협한다"면서 "전남의 22세 이하(U22) 선수로 즉시전력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전남에 합류한 지상욱은 "중간에 팀에 합류했지만 신인답게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전남 팬분들에게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빨리 팀에 적응하여 전남이 높은 순위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지상욱은 곧바로 팀에 합류, 전남의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