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격납고에서 ‘리버스 스윕’이라는 반전 드라마를 보였던 ‘메시아’ 김정우가 이제는 어엿한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 김정우는 동료들과 일가 친지들의 축복속에서 피앙새 BJ ‘미니쉘’ 신정민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정우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신부 신정민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신정민씨는 서울예대를 졸업한 뮤지컬 배우이자 아프리카TV BJ로 지난 2021년 시작된 2년 간의 열애를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완성시켰다.
결혼식은 가수 한동근의 축가와 신부 신정민씨의 동문들이 보여준 축하무대까지 어우러지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김정우 신정민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 김윤환 정윤종 조일장 배병호 조병세 장윤철 등 수많은 스타크래프트1 전 프로들이 결혼식을 찾아 축하인사를 전했다.
결혼식에 앞서 OSEN에 김정우는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너무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며 신부 신정민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